2005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서울양천구, 대구광역시 동구 등 14개 도시가 신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는 현재 19개에서 33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올해 선정된 14개 도시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04년 학습도시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대구시 동구, 광주시 남구, 경남 남해군 등이 나란히 올해 학습도시로 지정된 점이다. 특히, 대구시 동구는 지난 1년 동안 지자체, 교육청, 지역 주민 및 교육기관들이 합심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올해 선정된 14개 도시 중 가장 준비가 잘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당초 33개 지방자치단체가 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신청하여 교육청의 예비 심사를 통해 19개의 도시가 최종 심사에 추천되었으며, 심사 결과 14개 도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최종 심사에서 학습도시 지정 요건을 상당 부분 충족시킨 5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심사의 예비 학습도시로 지정하여, 컨설팅 및 1차 심사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 최대한 많은 지자체가 학습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개최하는 전국평생학습도시축제는 올해가 4번째로 이번에는 광명시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