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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겸 장관 김진표(金振杓))는 e-러닝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광주·전남권역 전남대학교, 대구·경북권역 영남대학교 및 강원권역 강원대학교를 2005년도 대학 e-Learning지원센터(이하 센터)로 선정하고 금년에 19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개권역 센터는 기 선정된 제주권역, 경남권역을 제외한 전국 국·공·사립대학 중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15개 주관대학(참여기관 : 대학 347, 기업 149, 공공기관 147)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에서 전남대학교 등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광주·전남권역의 전남대학교는 권역내 37개 대학을 비롯하여 총 88개 기관이 참여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 8대 특성화산업과 연계한 문화·산업 e-러닝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향후 5년간 30억원을 별도 투자할 계획을 제안하였다.
대구·경북권역의 영남대학교는 권역내 35개 대학을 비롯하여 총 58개 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 e-클러스터를 제안하였다.
강원권역의 강원대학교는 권역내 18개 대학을 비롯하여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특히 군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2군단과 군학협력협약체결을 통한 군학 e-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하였다.
센터 구축사업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하여 전국 10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권역내 참여대학들과 콘텐츠 공동개발, 학점교류 확대 등 e-러닝을 통해 대학간·지역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학, 지자체,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e-러닝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지원하며, 각 센터에는 스튜디오형 강의실, 교수·학습지원 통합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시스템 등 고기능의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05년 7월14일자 e러닝플러스 이정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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