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MBA 수강생이 3천여 명을 넘어섰다. 경영교육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에 따르면 자사 및 타사의 온라인 MBA과정을 통틀어서 3천명 이상이 이미 수료했거나 수강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넷의 경우 MBA온라인과정 수료생이 1,300여명을 넘었고 EBS MBA는 350여명, 전경련이 운영하는 IMI MBA는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과정과 성대-크레듀 iMBA, 아주대 CyberMBA에서 운영하는 학위과정까지 합하면 약 3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온라인 MBA 수강생 분포를 조사해본 결과 직급별로는 중간관리자급이 46%를 차지하며 이공계를 전공한 사람이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이는 이공계 출신의 직장인이 중간관리자로 직급이 올라가면서 경영학 전반에 대한 이론적인 뒷받침이 필요해 선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MBA과정은 학위과정과는 달리 경영학 이론 및 실무사례를 수개월의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도 병행되며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어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