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청주,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e러닝 박람회가 5월 3일 서울서 개막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e러닝을 넘어(Beyond e-Learning Korea)”라는 주제로 e러닝 관련 6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비쿼터스와 연계된 미래 교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미래교실 &가정관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 보드, 타블렛 PC, PDA 등 u-러닝을 위한 첨단기기가 설치되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교실이 구현된다.
가정에서는 몸이 아파 등교하지 못한 학습자가 거실의 디지털 TV를 통해 자기 학급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듣고 유비쿼터스 환경을 통해 즉시 질문을 하며, 협동학습이나 개별학습에 함께 참여하는 학습을 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