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연수원이 생긴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글로벌네트웍은 인터넷 중앙일보 조인스닷컴(www.joins.com)을 운영하는 조인스HR 및 조인스인사서비스와 함께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자기계발 및 직장인 재교육을 위한 e러닝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단기 계약직이나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선발된 파견직이 많아, 대부분 직업 기본교육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인력파견업체의 경우는 직원들의 근무지가 각각 다르고 지역적으로도 분산되어 있어서 교육을 시행하기 곤란한 형편이다.
이들 3사는 이러닝을 통해 비정규직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서비스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조인스인사서비스 1,000여명의 파견 직원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성글로벌네트웍은 사이버연수원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며, 조인스HR과 조인스인사서비스는 콘텐츠 기획, 강사진 운영,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2006년 3월 22일자 e-Learning Plus 소인환 기자 sih@contents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