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지난 8월 14일 “산업기술 R&D 시스템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정한 ‘15개 次次世代 성장동력’을 공개했다.
15개 차차세대 성장동력은 ▲주력산업에 차세대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섬유·일반기계·스마트철강소재 등 5개 산업 ▲미래유망분야에 나노가공장비·생물바이오·신기술융합·지능형로봇·미래형자동차 등 5개 분야 ▲ 삶의 질 및 파급효과에 청정기술·차세대의료기술·마이크로생산시스템·지식서비스·지능형 물류 등 5개 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삶의 질 및 파급효과” 부문으로 지식서비스가 포함된 바, e러닝과 관련지어 관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산자부가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산업자원부가 e러닝산업발전법 제정을 계기로 e러닝 육성에 적극 앞장서 먼저 표준 및 기술개발쪽에 많이 치우쳤으나 향후에는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비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e러닝 업계에서는 이번에 산자부가 “지식서비스”를 차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함에 따라 정부가 e러닝을 서비스측면에서 인식하기 시작해 실제 e러닝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e러닝을 “지식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할 경우 ▲ 개인별 맞춤형 지식서비스 제공 ▲ IT기술 융복합화를 통해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지식서비스 환경 제공 ▲ 영화, 게임, 출판, 교육 등 관련 지식산업의 융복합 및 재구성 ▲ 로봇 기반의 지능형 지식서비스 환경 구축 ▲ 시뮬레이션 기반의 감성체험형 지식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에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