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9회 E러닝 매치포인트가 열렸다. “새로운 이슈와 전망”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식서비스 기반의 e러닝 활성화 방안, u러닝, Web2.0과 UCC, e러닝 콘텐츠 품질관리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산자부 고현 사무관은 “ 지식서비스는 인간의 지식을 집약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라 정의하고 “이제부터는 e러닝도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식서비스를 화두로
또한 고현 사무관은 “세계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지식서비스의 수준이 높으므로 우리나라도 점차 지식서비스기반의 e러닝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컨설팅, 감성 디자인, eHR”적 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e러닝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온 춘천교대 조일현 교수는 “향후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이 점차 확산될 것이므로 지식구성이나 학습 환경도 존재론적 인식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봐야 할 것”이라며 철학적 입장의 사고를 주문했다.
이어 포씨소프트 배정훈 대표는 “참여와 개방, 공유의 Web2.0 정신을 e러닝에도 도입해 새로운 학습패러다임을 열어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KERIS의 이승진 팀장은 “국가 혹은 민간차원의 콘텐츠 품질인증 기준을 참고로 해 e러닝 질관리에도 신경 써야 함”을 강조하고 마케팅 차원에서도 e러닝 인증에 관심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참여와 개방의 웹2.0 정신을 e러닝에 접목해야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크레듀 이정환 상무는 “e러닝이 지식산업으로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마케팅 마인드를 콘텐츠 기획 및 설계 과정부터 도입해야 하며 시장환경에 맞추거나 앞서가기 위해 마케팅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이번 9회 e러닝 매치포인트는 여느 때와 달리 지식서비스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그리고 마케팅 전략 강화 측면에서 화두를 던진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며 매치포인트에서 제시된 화두를 계기로 e러닝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