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사이버 어학·IT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사이버 어학·IT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실시되며, 사회 어학교육의 경향변화와 자체 관리인력 부족 등을 고려하여 교육자료 임대 및 위탁 운영된다.
사이버 강좌는 언어별, 수준별로 영어(9개 강좌), 일본어 (5개 강좌), 중국어(6개 강좌), IT(23개 강좌)를 개설해 이용자가 자기 수준에 알맞은 강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www.tg.co.kr/bucheon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고, 관리자의 승인을 받은 후 수강하면 된다.
시는 어학·IT교육 웹페이지에 시 로고 및 시 이미지 탑재 등 부천시 특성을 살린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이용자들이 친밀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강자에 대한 학사관리를 위해 수강생 출석 체크 및 진도율을 체크하고 메일 및 SMS를 통해 교육수강도 독려한다.
시관계자는 “사이버어학·IT 교육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서 학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어학·IT교육 기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