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4회 e러닝 매치포인트"가 개최됐다. 이번에는 우수사례 발표 중심으로 열렸는데,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및 대학 사례발표와 "제 4회 e러닝UCC경진대회"우수작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
오전 첫시간에는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e러닝 1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도 있었던 바, 생명력 없이 그냥 찍어내는 e러닝 콘텐츠로는 향후 전망이 없는 대신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과 "넛지"에서 처럼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김선영계장과 인하대학교 유지혜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창의적인 운영 노하우로 e러닝의 효과성을 높인 사례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2008년 우수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한양사이버대학 임연욱 교수와 공기업인 한전KDN 이창열 팀장 및 기업 e러닝 콘텐츠개발사례로 현대C&R 하이인재원 이문희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 중심으로 이어진 올해 14회 e러닝매치포인트는 어느해 보다 e러닝 운영능력의 노하우 소개에 관심이 모아진 것이 큰 특징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