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e러닝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채 "창조 국제 도시 구현을 위한 u러닝 핵심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U러닝연합회와 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 등이 공동주관해 열렸던 바, 개회식과 더불어 u러닝 관련 4개단체의 업무제휴 공동협약식이 있었고 이어서 u러닝 핵심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e러닝의 국제화 전략(APEC 국제교육협력원 김영환 원장) ▲ IPTV의 현황과 미래전망(부산대 멀티미디어협동과정 박성호 교수 ▲ u러닝 정책현황과 미래 과제(한국u러닝연합회 정현재 사무총장) ▲ 부산시의 u시티 정책과 u러닝(부산광역시 u시티담당관실 이병진 과장)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부산시는 "u러닝의 허브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향후 적극적으로 u러닝을 키워나가기로 했으며, 우선 지역의 한 공원을 리모델링해서 u러닝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U러닝연합회 또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가칭)u러닝테마파크 추진단"을 만들어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u러닝테마파크"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부산이 u러닝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 타 지역의 모델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향후 한국형 ASTD 컨퍼런스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도 곁들여 u러닝을 비롯한 인적자원개발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2009년 7월 17일자 e러닝플러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