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러닝연합회(회장 이상희) 주관으로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4주년 기념 간담회가 지난 1월 31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희 연합회장을 비롯해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김춘석 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황대준 원장, e러닝산업협회 김영순 회장, 산자부 김정환 팀장,서울디지털대학 정오영 부총장, 한양사이버대학 임연욱 교수, 이화여대 김효근 교수, 연합회 정현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04년 1월 29일,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4년이 흐른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법제정을 계기로 크게 성장한 이러닝산업을 해외로 수출하는 데 힘을 모으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성과와 향후 전망을 요약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주요 성과
▲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을 계기로 공공기관 20% 이러닝 도입 등 국가 차원의 이러닝 확산
▲ 이러닝 산업 규모의 지속적 확대-2007년말 기준으로 전체시장규모가 약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종사자수 2만명 육박
ㅇ메가스터디,크레듀, YBM시사닷컴 등 코스닥 상장기업 증가
ㅇ이러닝 실태조사, 백서발간, 전문인력 양성, 표준화 사업 추진 등 산업기반 구축
■ 향후 전망
▲ 이러닝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
▲지식서비스산업의 핵심으로 디지털 융복합 리더쉽 발휘
▲ ‘지식경제의 엔진’으로 고부가가치 수출산업화
▲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에서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 창출
아울러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조만간 이러닝 수출산업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범 부처가 힘을 모아 이러닝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