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그룹 해커스는 동영상교육 사이트 챔프스터디(www.ChampStudy.com)를 대폭 확대개편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종합교육포털로 진출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

해커스 챔프스터디는 최근 MS오피스 31강좌, 특목고 영어듣기/독해 7강좌, 일본어 6강좌, 중국어 6강좌, 영어회화 8강좌 등 무려 58강좌를 연이어 오픈하며 토익/토플 일변도에서 벗어나 어학종합/취업/수능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종합교육포털로 변신에 나섰다.

이달안에 어학기 몰을 개설하여 모바일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어학기 몰에서는 모바일기기용 다운로드 강의 패키지 강좌를 선보이며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PMP판매도 할 예정이다. 또 올해안에 IELTS시험, 스크린영어, interchange 영어회화 등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고교생을 위한 영어 독해 강의’와 특목고 대비강의도 개설 예정이다.

챔프스터디는 온라인 종합 교육포탈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난 9월 국가공인 실용한자 3급, 4급, 5급,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SPA 종합교양, 한국어 능력시험 강좌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섹션을 오픈한 바 있다. 또 크레듀, 삼성 SDS, 현대중공업, 현대경제연구원, 목포대학교 등 기업 및 대학과 콘텐츠를 제휴하며, B2B 분야도 확대 중이다.

토익/토플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해커스의 명성를 배경으로 챔프스터디는 회원수가 가파르게 상승 중으로, 랭키닷컴 사이트 이용 순위에서 능률교육의 et-House, EBS-e 와 함께 엎치락 뒤치락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챔프스터디 김병철 대표는 “2008년 100만명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11월5일자 이러닝플러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