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고등교육 분야 e러닝현황은 일반 전문대학 및 대학의 경우 전체 57%인 114개교가 e러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학생수 만 명 이상 대규모 대학은 91%, 5천명~1만 명인 중규모 대학은 40%, 5천명 이하 소규모 대학 32% 가 e러닝을 실시하고 있다.

학문분야별 e러닝 콘텐츠 개발 실태는 인문 사회 및 공학분야 각각 25%, 교육, 의학 및 예체능 분야는 5%미만이라고 한다. 4년제 전체대학이 약 2,600개의 e러닝 콘텐츠를 개발했다.(인문 25.1%, 사회 25.3% 교육 4.9%, 공학 25.4%, 자연 12.9%, 예체능 4.2%)
고등교육분야의 e러닝은 주로 대학 e러닝지원센터를 통한 일반대학과 원격대학원을 통한 대학원 e러닝 및 방송통신대학의 원격교육 및 e러닝, 원격대학의 e러닝으로 나눠진다.

각 분야별 e러닝 현황 중 대학 e러닝지원센터를 통한 e러닝은 전국 10개 권역에 센터 구축을 추진하여 현재 7개 센터가 구축되었고 2007년 올해 3개 센터를 더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대학 원격교육연수지원센터는 일반대학과는 별도로 11개 교대 e러닝활성화를 위해 경인교대에 2003년 구축하여 온라인 교과목 개발 및 공동활용, 교수자료 개발 보급, 인프라 공동활용하고 있다. 원격대학은 2001년 평생교육법에 의해 처음 제도화 되어 2007년 현재 17개 대학에 11만 여명 (정규학생 68,000명, 시간제 46,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05년 교육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실태조사에서 일부 원격대학의 경우 부실한 학사관리로 편법 운영된 바 있어 교육부 차원에서 원격대학 학사관리 지침을 새롭게 마련하여 엄격하게 시행 중에 있다. 한편 원격대학 제도 개선 방안으로 현재 평생교육법에서 고등교육법으로 이관 추진 중이다.

2007년 5월 3일자 e러닝플러스+ 이정민 기자